

샌디에이고 카운티 교육 혁신상 수상자 발표
지난 22년간 Classroom of the Future Foundation(CFF)은 샌디에이고 카운티 내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혁신적이고 모범적인 교육 사례들을 기념해 왔다. 올해도 예외는 아니다. 2025년 ‘교육 혁신상’ 수상자들이 발표되었으며, 이들을 위한 시상식은 오는 5월 15일(목), 샌디에이고 씨월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수상자들은 교육의 다양한 분야에서 창의성과 헌신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프로젝트들로 구성되어 있다.
임팩트상(Impact Award)
Full STEAM Ahead | Adelante STEAM
National City STEAM 협업 프로젝트
이 상은 교육현장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낸 프로그램에 수여된다. Full STEAM Ahead와 National City STEAM 협업은 융합교육(STEAM)을 통해 학생들의 참여도와 학습효과를 극대화하며 지역 교육에 의미 있는 영향을 끼쳤다는 평가를 받았다.
성취상(Achieve Award)
경계를 넘어: 조기대학과 함께 새로운 길을 개척하다
본솔 고등학교, 본솔 유니언 교육구
이 프로그램은 고등학생들에게 대학 수준의 교육 기회를 조기에 제공함으로써, 학업 및 경력 개발에 있어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고 있다.
혁신상(Innovate Award)
STEAM to Careers
에스콘디도 고등학교, 에스콘디도 유니언 고등교육구
직업 세계와의 연계를 중심으로 하는 이 프로그램은 STEAM 교육이 단순한 이론을 넘어서 실질적인 진로 탐색과 연결될 수 있음을 입증하였다.
영감상(Inspire Award)
중도·중복 장애 특수교육 STEAM 프로그램
산이시드로 초등교육구
장애 학생들을 위한 STEAM 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며 포용성과 창의적 접근을 강조한 이 프로그램은 많은 이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다.
영감상 – 우수 언급(Honorable Mention)
기즈모와 장치들 STEAM 실험실
몬터레이 하이츠 STEAM 아카데미, 레몬그로브 교육구
학생들의 호기심과 탐구심을 자극하는 STEAM 실험실로, 창작과 실험 중심의 학습 환경을 조성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영감상 – 우수 언급(Honorable Mention)
Play It By Ear
하이테크 미들 메사, 하이테크 하이
청각과 감각을 활용한 창의적 학습 방식을 도입한 이 프로그램은 예술적 감수성과 STEAM 교육의 융합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시상식 행사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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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5월 15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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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오후 4시부터 오후 8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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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샌디에이고 씨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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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 안내: 사전 등록 및 티켓 필수
올해 수상자들은 각기 다른 방식으로 교육 현장을 변화시키며 학생들에게 꿈과 미래를 선물하고 있다. CFF는 이들의 노고를 기리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 혁신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승기♥이다인, 결혼 1주년 맞아 웨딩 사진과 딸 사진 첫 공개
배우 겸 가수 이승기와 배우 이다인이 결혼 1주년을 기념하며 특별한 사진을 공개했다. 특히 이번에는 이들의 웨딩 사진뿐만 아니라 처음으로 딸의 사진 일부도 공개돼 많은 관심이 쏠렸다.
이다인은 3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첫 결혼기념일 축하해요.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예쁜 사진 많이 찍고 정말 신났던 날이었어요. 물론 저만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결혼식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다인은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우아하고 단아한 자태를 드러냈으며, 이승기는 깔끔한 슈트를 입고 부드러운 미소로 그녀의 곁을 지켰다. 두 사람은 서로를 바라보며 환한 미소를 지어 보는 이들까지 미소 짓게 했다.
특히 이다인은 이날 처음으로 딸의 사진 일부도 공개했다. 사진에는 아기의 작고 귀여운 발을 이승기와 이다인이 함께 감싸고 있는 장면이 담겼다. 이다인은 해당 사진에 “그리고 세 가족이 된 우리”라는 짧은 문구를 덧붙여 감동을 더했다. 사진을 통해 세 사람이 함께 만들어가는 새로운 삶의 시작을 조용히 전하며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두 사람은 지난 2021년부터 공개 연애를 시작했으며, 2년간의 열애 끝에 2023년 4월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 이후에도 꾸준히 팬들과 소통하며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고, 같은 해 11월에는 임신 소식을 전하며 축하를 받았다. 이어 2024년 2월, 이다인은 건강하게 딸을 출산하며 두 사람은 부모가 되는 기쁨을 맞았다.
이승기와 이다인의 부부 생활은 대중의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특히 이들은 서로에 대한 존중과 배려를 기반으로 한 안정적인 관계를 보여주며, 팬들과 대중의 응원을 받아왔다. 결혼 1주년을 맞이한 두 사람의 웨딩 사진과 첫 공개된 딸의 사진은 이들의 가족으로서의 삶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음을 알리는 따뜻한 메시지로 해석되고 있다.
한편, 이승기는 가수와 배우 활동을 병행하며 여전히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고, 이다인 역시 출산 이후 복귀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의 행보와 함께, 이제는 부모로서의 새로운 삶을 시작한 이들의 가족 이야기에 더욱 많은 이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국, 조선·에너지 협력으로 미국 관세 면제 추진
한국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의 안덕근 장관이 오는 26일 미국을 방문해 관세 완화 방안을 논의한다. 정부는 조선업 협력 확대, 미국산 에너지 수입 증가, 미국 내 투자 확대 등을 협상 카드로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조선·에너지 협력 강화로 협상 추진
안 장관은 이번 방문에서 하워드 루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과 크리스 라이트 에너지부 장관을 만나 양국 간 경제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국 정부는 미국이 관심을 보이는 산업 분야에서 협력을 제안한 후, 이를 토대로 관세 협상을 진전시킬 계획이다.
그동안 산업부는 미국 상무부와 무역대표부(USTR) 등 핵심 기관의 주요 직책이 공석이어서 고위급 논의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그러나 지난 21일 루트닉 장관이 공식 취임하면서, 한국 정부는 즉각 협상 일정을 조율했다.
루트닉 장관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통상 정책을 주도하는 핵심 인사로, 최근 한국 대기업 20곳의 최고경영자(CEO)들에게 최소 10억 달러의 미국 투자를 요청한 바 있다. 이에 산업부는 민간 대표단과 협력해 협상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조선업 협력 확대 및 에너지 수입 증대
이번 협상에서 한국 측은 조선업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제안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는 선박 유지·보수·정비(MRO) 분야의 협력도 포함된다. 이는 지난해 11월 트럼프 대통령이 윤석열 대통령과 첫 통화에서 조선업 분야 협력을 언급한 것과 맥을 같이한다. 한국 정부는 지난달 관계 부처 합동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양국 간 조선업 협력 방안을 마련했으며, 안 장관이 이를 미국 측에 공식 제안할 예정이다.
또한, 안 장관은 라이트 에너지부 장관과의 회담에서 미국산 에너지 수입 확대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는 트럼프 행정부가 무역 적자 완화를 위해 미국 에너지 수출을 늘리려는 정책과 맞물린다.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은 미국과의 무역에서 660억 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반도체·자동차 관세 조치 및 투자 협상
트럼프 행정부는 최근 자동차와 반도체에 대한 신규 관세 부과를 예고했으며, 대미 무역 흑자가 큰 국가들을 대상으로 보복 관세를 검토하고 있다. 또한, 바이든 행정부가 도입한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의 폐지를 검토하고 있다는 점도 한국 정부의 우려 사항 중 하나다.
이에 안 장관은 반도체 투자에 대한 보조금 삭감 방지를 요청할 계획이다. 특히, IRA에 포함된 ‘첨단 제조 생산세액공제(AMPC)’가 유지될 수 있도록 한국 정부는 협상에 나설 예정이다.
국제투자협력대사 최정경도 오는 28일부터 15일간 미국을 방문해 미시간, 오하이오, 테네시, 애리조나, 켄터키, 조지아, 인디애나 등 7개 주를 순회하며 한국 기업들의 투자 협력을 논의할 예정이다.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 등 주요 한국 기업들이 해당 지역에 배터리 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최 대사는 각 주지사들과 만나 투자 인센티브와 무역 협력 방안을 협의할 계획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안 장관이 루트닉, 라이트 장관과 논의할 구체적인 내용은 현재 조율 중”이라며, “아직 공식 임명되지 않은 미 무역대표부(USTR) 후보 제이미슨 그리어와의 협상은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이 맡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토트넘 레전드’ 위고 요리스, LA FC로 이적… 미국에서 새 도전
10년 이상 토트넘 홋스퍼의 골문을 지켜온 위고 요리스(37)가 새로운 도전을 위해 미국 무대로 향한다.
LA FC는 31일(한국시간) 공식 발표를 통해 “프랑스의 전설적인 골키퍼 위고 요리스를 영입했다”며 “2024시즌부터 팀에 합류하며, 2년 연장 옵션이 포함된 1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토트넘에서 밀려난 요리스, 결국 새로운 선택
올 시즌 요리스는 완전히 주전 경쟁에서 밀려났다. 2023-2024시즌 토트넘의 새 사령탑으로 부임한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골키퍼로 굴리엘모 비카리오를 중용했고, 백업 자리는 베테랑 프레이저 포스터가 맡았다. 이에 따라 요리스는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하며 팀 내 입지가 크게 줄었다.
지난 여름 이적 시장에서 SS 라치오로 이적할 가능성이 제기되었으나, 결국 협상이 성사되지 않았다. 이로 인해 토트넘에서 12번째 시즌을 맞이한 그는 단 한 경기에도 출전하지 못한 채 시간을 보냈다.
11년간 토트넘과 함께한 요리스, 통산 447경기 출전
요리스는 2012년 여름 프랑스 올랭피크 리옹을 떠나 토트넘으로 이적한 이후 11년간 팀의 주축 골키퍼로 활약했다. 그는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447경기에 출전했으며, 151경기에서 무실점을 기록했다. 실점 수는 508골이었다. 또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체제에서 2018-2019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UCL) 준우승을 경험하며 팀의 핵심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요리스의 토트넘 마지막 출전 경기는 2023년 4월 뉴캐슬 유나이티드전(1-6 패)이었다. 시즌이 끝난 후 토트넘과 작별할 예정이었으나, 이적 시장에서 적절한 제안을 받지 못해 남게 됐다.
토트넘 주장으로서의 역할과 월드컵 우승
요리스는 2014-2015시즌 부주장으로 임명된 후, 2015-2016시즌부터 토트넘의 주장을 맡아 팀을 이끌었다. 2023-2024시즌을 앞두고 주장 완장을 손흥민에게 넘겨주며 새로운 변화의 시작을 알렸다.
그는 토트넘에서 활약하던 기간 동안 프랑스 대표팀에서도 주전 골키퍼로 활약하며,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우승을 차지하는 영광을 누렸다. 당시 그는 조별리그 덴마크전을 제외한 모든 경기에 출전해 프랑스의 우승에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논란의 순간과 팀과의 작별
요리스는 경기장에서 카리스마 있는 리더십을 보여줬지만, 논란도 있었다. 2019-2020시즌 에버튼과의 경기에서 손흥민과 충돌한 사건이 대표적이다. 전반전 종료 후 요리스는 손흥민에게 다가가 강하게 항의했고, 이 과정에서 신경전이 벌어졌다. 이 장면은 아마존 프라임의 다큐멘터리 시리즈 ‘모 아니면 도(All or Nothing)’에 담겨 팬들에게 공개되었다.
하지만 이런 논란을 뒤로하고, 그는 2022-2023시즌까지 토트넘의 주전 골키퍼로 활약하며 마지막까지 팀을 위해 헌신했다. 그리고 마침내 새로운 도전을 위해 미국행을 결정했다.
LA FC에서 새로운 출발
LA FC의 존 토링턴 단장은 “요리스는 그의 세대에서 가장 성공적인 골키퍼 중 한 명이며, 검증된 우승 자원이다. 그가 LA FC를 그의 커리어 다음 단계로 선택했다는 점에서 매우 흥분된다”고 밝혔다.
한편, 토트넘은 공식 발표를 통해 “구단의 위대한 선수 중 한 명이었던 요리스가 447경기 출장으로 역대 7위에 오르고, 9년간 주장 역할을 수행한 후 11년간의 여정을 마무리한다. 이제 그는 미국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며 그의 이적을 공식화했다.

대학 교육의 갈림길: 고등 교육에서 여성 리더십의 변화
고등 교육에서 여성 리더십의 발전과 도전 과제에 대한 글로리아 토마스(HERS 회장)와의 인터뷰
미국의 고등 교육은 정치적 위협, 경제적 어려움, 그리고 학생과 교직원의 깊은 우려 속에서 중대한 도전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고등 교육 분야에서 새로운 리더십의 자질과 변화가 필요하다는 점을 시사합니다.
이번 첫 번째 ‘Collegial Conversations’ 인터뷰에서는 여성 리더십 개발 기관 HERS의 회장인 글로리아 토마스를 만나 여성들이 고등 교육에서 관리직과 교수직, 고위 리더 역할에서 어떤 변화를 겪었는지를 들어보았습니다.
여성 리더십의 변화
제이 하폰드: HERS는 1972년에 설립되어 현재까지 6,000명 이상의 여성이 전문 개발 프로그램에 참여했습니다. 고등 교육에서 여성의 역할 변화를 누구보다 잘 아시는 분이신데, 어떤 점이 가장 크게 변했다고 보십니까?
글로리아 토마스: 제가 대학원에 다니던 시절에는 학장이나 고위 리더, 이사회 구성원 중 여성을 거의 볼 수 없었습니다. 당시 대학 총장의 약 15~20%만 여성이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약 3분의 1까지 증가했습니다. 과거에는 여성 총장을 만나기 위해 회의 후 화장실에서나 대화를 나눌 기회가 있었지만, 이제는 HERS가 여성 총장을 위한 리트릿을 개최할 정도로 많은 여성이 리더십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고등 교육의 사회적 역할
대학은 지식 창출, 시민 참여, 사회적·경제적·정치적 권력과 영향력을 행사하는 중요한 기관입니다. 따라서 고등 교육은 정치적 비판이나 논쟁에도 불구하고 변화를 주도하고 혁신을 촉진해야 합니다. HERS는 리더들이 전략적으로 어려운 문제를 선택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준비시키고 있습니다.
제이 하폰드: 현재 대학 교직원의 약 60%가 여성이지만, 여전히 총장직에서는 남성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글로리아 토마스: 맞습니다. 우리는 여전히 리더십 자리에서 성별 균형을 이루지 못하고 있습니다. 여성, 특히 유색인종 여성 리더들이 공공연히 비판받고 심지어 자리에서 물러나는 사례도 여전히 발생하고 있습니다. 지역 대학의 리더들도 심각한 대우를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는 여성 리더 양성을 위한 기반을 지속적으로 구축하면서, 이미 리더 자리에 오른 여성들을 지원해야 합니다.
정치적 변화와 리더십 도전
제이 하폰드: 총선 하루 전날인 오늘 우리는 대학 등록 감소와 이사회 압력 등으로 인해 심각한 구조 조정이 진행되는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습니다.
글로리아 토마스: 맞습니다. 특히 다양성, 형평성, 포용성(DEI)에 대한 공격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다양한 정체성을 가진 사람들이 성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합니다. 언젠가는 인종과 성별을 초월한 사회가 될 수 있기를 바라지만, 그 길은 아직 멀어 보입니다.
정치적 혼란으로 인해 리더 자리에 오르고자 하는 사람 자체가 줄어들고 있습니다. 많은 이들이 “왜 내가 리더가 되어야 하나?”라고 자문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참여자들이 자신의 소명을 되새기고 리더로서 의미 있는 자리를 찾도록 돕고 있습니다. 기존과는 다른 유형의 리더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더 강인한 정신력을 가진 리더 말이죠. 그러나 어떤 리더가 필요한지는 여전히 논의가 필요한 문제입니다.

월 8만4천원이 기준! 알뜰교통-기후동행-K패스 차이 완벽 정리
교통비, 얼마나 쓰고 계신가요?
교통비는 전체 생활비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지 않지만, 줄이기 쉬운 변동지출 중 하나입니다.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2022년 가구 소비지출 중 교통비 비중은 약 12%에 달했습니다. 식비나 주거비와 달리 교통비는 다양한 할인 카드를 활용하면 절약하기 쉽습니다.
알뜰교통카드와 기후동행카드, 어떤 차이가 있나요?
서울 시민이라면 ‘알뜰교통카드’와 ‘기후동행카드’ 두 가지 교통비 절약 옵션을 고려해볼 만합니다.
1. 기후동행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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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6만2천원에 서울시 대중교통(지하철, 버스) 무제한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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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자전거 ‘따릉이’ 포함 시 월 6만5천원
2. 알뜰교통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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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는 거리에 따라 마일리지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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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역이나 버스정류장까지 걷는 거리를 기준으로 마일리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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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별 추가 캐시백 혜택
기후동행카드, 얼마나 타야 본전일까?
월 교통비가 6만2천원을 초과한다면 기후동행카드가 유리할 것 같지만, 알뜰교통카드의 혜택도 주목할 만합니다. 알뜰카드는 교통비의 최대 20%를 마일리지로, 카드사별 혜택으로 최대 10%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어 총 30%까지 절약이 가능합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22년 알뜰교통카드 이용자는 평균적으로 25.8%의 교통비를 절약했습니다. 이를 기준으로 계산하면 월 교통비가 약 8만4천원을 넘는다면 기후동행카드가 더 유리합니다.
청년 할인 혜택은?
청년(19~34세)이라면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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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교통카드 청년 혜택: 추가 마일리지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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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동행카드 청년 요금제: 월 5만5천원(따릉이 포함 시 5만8천원)
예를 들어, 월 교통비가 7만5천원 이상인 청년이라면 기후동행카드가 더 이득입니다. 다만, 청년 전용 기후카드는 6월 말까지 기존 요금(6만2천원)을 내고, 차액 7천원은 추후 환급받게 됩니다.
실제 이용자 사례
서울 은평구에 거주하며 여의도로 출퇴근하는 30세 직장인의 경우, 월 평균 교통비가 약 8만6천원으로 계산됐습니다. 다양한 출퇴근 경로와 빈번한 대중교통 이용 횟수를 고려할 때, 기후동행카드가 더 유리한 선택이었습니다.
알뜰한 교통비 절감을 위해 자신의 생활 패턴에 맞는 카드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교통비 절약, 생각보다 간단하게 시작할 수 있습니다!

42세 송지효, 결혼 계획? “사랑하는 사람 생기면 생각할 것”
배우 송지효(42)가 결혼에 대한 자신의 솔직한 생각을 드러내며, 팬들에게 자신의 인생관을 공유했다.
최근 송지효는 유튜브 채널 ‘뜬뜬’에 공개된 영상에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의 멤버들과 함께 출연하여 결혼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영상에서 그녀는 오랜 시간 동안 결혼을 고민하며 온갖 주변의 관심과 질문을 받아온 만큼, 이제는 자신만의 결혼관을 형성하게 된 것 같다고 전했다.
영상에서 송지효에게 “결혼할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이 주어지자, 그녀는 조금도 주저하지 않고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면 결혼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대답했다. 이러한 발언은 그녀가 결혼을 인생의 필수적인 과정으로 보지 않고, 자연스럽게 자신의 삶에 스며들어오는 사랑을 기다리고 있다는 뜻으로 해석되었다. 또한 그녀는 지금까지 자신이 경험한 사랑의 공백에 대해 묻는 하하의 질문에 대해 “최근 5년 정도는 특별한 연애를 한 적이 없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유재석은 송지효의 답변에 대해 “지효는 생활 패턴이 남들과 좀 다르다 보니 만남의 기회가 적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에 송지효는 웃으며 “사실 대부분의 시간을 집에서 쉬거나 잠만 자는 편이라 그렇다”고 응답해 주변의 웃음을 자아냈다. 그녀는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여유를 찾고, 일상 속 작은 행복을 소중히 여기는 삶의 방식을 지키려 하고 있다며, 이러한 생활 방식이 결혼이나 연애와는 다소 거리가 있을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특히 송지효는 반려견을 기르기 시작하면서 결혼에 대한 생각이 더욱 구체적으로 변하게 된 계기를 언급했다. 그녀는 “예전에는 여행과 레저 활동을 즐기는 것을 좋아했는데, 반려견을 키우기 시작하면서 삶의 많은 부분이 바뀌었다”며 “반려견은 끊임없는 관심과 보살핌이 필요한 존재이기 때문에, 그들을 돌보면서 자연스럽게 결혼 생각이 멀어지게 되었다”고 말했다.
송지효는 또한 반려견과의 일상에 대해 “반려견을 키우는 일은 단순한 애완동물 돌봄이 아니라, 하나의 가족 구성원을 돌보는 것과 다름없다”며, 반려견과 함께하면서 느끼는 책임감과 애정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그녀는 반려견과의 소소한 일상이 자신에게 주는 행복이 크며, 오히려 반려견이 주는 마음의 위로 덕분에 현재 삶에 큰 만족감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그녀는 “혼자 사는 삶의 장점도 분명 있다”며, 자유롭게 자신의 일상을 꾸려가는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송지효는 결혼이 단순히 외로움을 채우기 위한 수단은 아니며, 사랑하는 사람과 진정으로 함께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을 때 비로소 자연스럽게 이뤄질 일이라고 강조했다.
송지효의 이러한 생각은 바쁜 현대인들 사이에서 공감을 얻으며, 특히 결혼에 대한 전통적 가치관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삶의 방식을 찾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다

방민아, SM C&C와 새로운 출발… 연기 스펙트럼 확장 기대
SM C&C는 최근 배우 방민아와 전속 계약을 맺으며 그녀와 함께 하게 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회사 측은 “방민아라는 보석 같은 배우와 협업하게 되어 매우 기대가 크다”며 “방민아가 더 넓고 깊은 연기 스펙트럼을 펼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SM C&C는 이미 전현무, 김수로, 강호동 등 인기 있는 아티스트들이 소속되어 있는 것으로 유명하며, 방민아의 합류로 한층 더 탄탄한 라인업을 구축하게 되었습니다.
방민아는 2010년 걸그룹 ‘걸스데이’로 연예계에 데뷔하며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노래와 무대 퍼포먼스 외에도 예능 프로그램과 광고에서도 활약하며, 다양한 매력을 가진 엔터테이너로서 자리매김했습니다. 2011년에는 시트콤 ‘뱀파이어 아이돌’에 출연하면서 본격적으로 연기 활동을 시작했으며, 이로 인해 다양한 배역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연기자로서의 경력은 드라마 ‘딜리버리맨’, ‘이벤트를 확인하세요’, ‘절대 그이’, ‘달콤살벌 패밀리’ 등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이며 차근차근 쌓아올렸습니다. 특히 첫 주연작이었던 드라마 ‘미녀 공심이’에서 보여준 그녀의 열연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으며, 이를 통해 방민아는 배우로서 한층 더 인정받게 되었습니다. 해당 작품으로 방민아는 ‘2016 SBS 연기대상’에서 로맨틱코미디 부문 여자 우수연기상과 뉴스타상을 수상하며 주목받았고, 그녀의 연기력에 대한 평가도 한층 높아졌습니다.
영화에서도 방민아의 활약은 돋보입니다. 영화 ‘화사한 그녀’, ‘최선의 삶’, ‘좋은 말’, ‘아빠를 빌려드립니다’, ‘홀리’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 다채로운 캐릭터를 소화하며 그녀만의 색깔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녀는 이러한 영화들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아, ‘제22회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신인연기상, ‘제22회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 신인여우상, ‘제20회 뉴욕아시안영화제’ 국제라이징스타상, ‘제13회 광주국제영화제’ 신인여우주연상 등을 수상하며 국내외 영화제에서 여러 차례 상을 받았습니다. 이러한 수상 경력은 방민아가 배우로서 입지를 단단히 굳힌 계기가 되었으며, 그녀의 연기적 깊이와 능력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었습니다.
드라마와 영화에 이어 방민아는 뮤지컬 무대에도 도전했습니다. 첫 뮤지컬 작품 ‘그날들’에 출연해 성공적으로 공연을 마쳤고, 이를 통해 그녀는 뮤지컬 배우로서의 가능성까지 보여주었습니다. 무대 위에서 그녀의 생생한 연기와 노래 실력은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으며, 방민아의 다재다능한 모습이 다시금 화제가 되었습니다. 오는 11월에는 뮤지컬 ‘틱틱붐’에도 캐스팅되어 한층 더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방민아의 이러한 다양한 활동은 그녀가 연기와 음악, 무대 등 여러 방면에서 잠재력을 가진 아티스트임을 증명해줍니다. 걸그룹 멤버로 시작한 그녀는 시간이 지나면서 자신만의 색깔을 가진 배우로 성장해 왔으며, 이제는 SM C&C와 함께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SM C&C는 방민아가 그녀의 다양한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고, 앞으로 그녀가 펼칠 다양한 연기 활동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릭 요거트 vs 일반 요거트: 어느 것이 건강에 더 좋을까?
일반 요거트와 그릭 요거트 중 어느 것이 건강에 더 좋을까라는 질문은 한 번쯤 누구나 생각해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요거트는 우유에 유산균이나 효모를 넣어 발효시킨 음식으로, 우리 건강에 매우 유익한 영양소가 풍부합니다.
그릭 요거트는 고대부터 그리스 지중해 지역에서 만들어온 전통적인 요거트입니다. 일반 요거트와의 가장 큰 차이점은 바로 유청의 유무입니다. 그릭 요거트는 유청을 걸러내어 더욱 꾸덕하고 진한 질감을 가집니다. 반면, 일반 요거트는 유청이 남아 있어 더 부드럽고 묽은 질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이 전하는 의견
최근 USA투데이에서 세 명의 등록 영양사들에게 그릭 요거트와 일반 요거트 중 어떤 것이 더 나은 선택인지 의견을 물었습니다. 이 세 명의 전문가들 모두 그릭 요거트가 일반 요거트보다 건강에 더 많은 이점을 제공한다고 답했습니다.
뉴욕에서 활동하는 영양사 폴 제컬은 두 종류의 요거트 모두 칼슘, 프로바이오틱스, 비타민 D 등 필수 비타민과 미네랄의 좋은 공급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개인의 식감 선호를 제외하면 그릭 요거트가 더 나은 선택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그릭 요거트가 일반 요거트에 비해 단백질 함량이 더 높아 포만감을 더 빠르고 오래 지속시키며, 나트륨 함량이 낮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그릭 요거트는 여과 과정을 거쳐 밀도가 높아지면서 같은 양의 일반 요거트에 비해 단백질 등 영양소가 더 많이 함유됩니다. 덴버에서 활동하는 영양사 매켄지 버제스도 그릭 요거트의 단백질 함량이 더 우수하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녀는 충분한 단백질 섭취가 근육 성장과 회복, 호르몬 기능, 포만감 유지에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테네시주 네쉬빌의 영양사 카일리 벤슬리는 그릭 요거트가 저유당, 저탄수화물, 낮은 당분을 함유하고 있어 건강에 유리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녀는 특히 유당 불내증을 가진 사람들이 그릭 요거트를 더 쉽게 소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는 그릭 요거트가 유청을 제거하는 과정에서 유당이 적어지고, 유당 소화를 돕는 프로바이오틱스가 포함되기 때문입니다.
요거트 선택 시 고려할 사항
그러나 벤슬리는 만약 칼슘 섭취를 더 늘리고 싶다면 일반 요거트가 더 좋은 선택이라고 조언했습니다. 그녀는 “일반 요거트는 그릭 요거트보다 훨씬 더 많은 칼슘을 함유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칼슘 섭취가 중요한 사람들에게는 일반 요거트가 더 유리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영양 전문가들은 요거트를 고를 때, 설탕이나 인공 감미료, 불필요한 첨가물이 적거나 없는 제품, 즉 플레인 요거트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특히 견과류, 무가당 그래놀라, 호박씨 등 씨앗류를 첨가하면 섬유질을 더 쉽게 섭취할 수 있다고 권장했습니다. 만약 단맛이 필요하다면, 천연 감미료인 꿀이나 과일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습니다.
결론
결론적으로, 그릭 요거트와 일반 요거트 모두 각각의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더 높은 단백질 함량과 낮은 나트륨을 원하는 사람들에게는 그릭 요거트가 더 나은 선택일 수 있습니다. 반면, 더 많은 칼슘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는 일반 요거트가 더 적합할 수 있습니다